추석 당일인 오늘 연휴 기간 가장 많은 622만 대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구간이 늘고 있는데요.
한국도로공사 연결해알아보겠습니다.
정지원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지금 이동하신다면 마음과 시간적 여유를 두고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귀성길과 귀경길 정체가 상당한데 수도권으로도 많이 긴 편입니다.
대부분의 구간에서 어려운데요.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은 의정부를 중심으로 양방향 정체인데 일산에서 구리 쪽, 통일로 진출로가 많이 막히다 보니까 본선 흐름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5번 서해안고속도로는 호남권부터 이미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서울 방향으로 목포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군산이나 당진을 중심으로는 양 방향 정체가 상당히 긴 편입니다.
특히 서울 쪽 당진부터 서평택까지 25km 이동하는 데만 3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요.
1번 경부고속도로 역시 천안을 중심으로 양방향 정체가 되고 있는데 부산 쪽은 충청권에서만 40여 킬로미터, 그리고 서울 쪽은 양산 부근부터 총 정체가 80여 킬로미터입니다.
35번 중부고속도로입니다.
경기 광주를 중심으로 양 방향 차간격이 바짝 좁아져 있습니다.
하남 쪽으로는 동서울요금소까지 부분적으로 정체가 되고 있는데 지금 이동하신다면 3시간은 예상을 해 주시고요.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역시 여주분기점을 중심으로 속도 내지 못합니다.
여주분기점에서 50번 영동선 이용하신다 하더라도 인천 쪽으로 여주와 이천 사이 지나기가 어렵고요.
강릉 쪽으로도 이미 동수원부터 20km가 넘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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